지난 7월 돼지저금통 후원을 계기로 인연을 맺은 예일어린이집 아이들의 시각장애체험교실이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총 이틀에 걸쳐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체험교실에서는 100여명의 6~7세 아동들이 참여하였으며, 점자로 만들어진 그림책 만져보기, 시각장애인의 눈이 되어주는 흰 지팡이에 대해 알아보기, 친구와 1:1 짝꿍이 되어 한 사람이 안대를 착용하고 다른 친구가 안내보행해주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시각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할 수 있었던 시간이 마련되었습니다. 진지하고 해맑은 모습으로 체험교실에 참여하여준 아이들의 예쁘고 사랑스러운 모습에 참 많이 즐거웠던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7월부터 고사리 같은 손으로 꼬박꼬박 정성껏 키운 돼지저금통을 우리 광명원에 한 아름 선물하여 주셨답니다. 이 귀한 정성과 예쁜 마음 감사히 잘 받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