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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기사 | 이보다 맛있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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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천광명원 작성일12-04-18 00:00 조회13,30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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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보다 맛있을 수 있을까
 
  시각장애인ㆍ자원봉사자 짝 이뤄 독거노인 도시락 배달
  인천광명원, 해피 쿡(happy cook) 프로그램 3년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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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명원에 거주하는 혜광학교 학생들이 독거노인 도시락 만들기에 열중하고 있다.
 
 14일 오후 3시, 인천광명원(십정동 소재) 1층 요리실. 시각장애인 5명과 사회복지사 1명, 자원봉사자 10명이 불고기ㆍ파래전 등 밑반찬과 계란볶음밥을 만드느라 분주하다.광명원에서 생활하는 시각장애인, 인터넷 포털사이트 네이버 카페 동호회 ‘즐거운 요리 봉사 이야기’와 ‘골든벨 봉사단’의 자원봉사자들이 모여 광명원 인근에 거주하는 독거노인들을 위한 도시락 만들기에 여념이 없었던 것. 앞서 이들은 이날 요리할 음식을 결정한 뒤 시장과 마트에서 장을 봤다. 음식을 만든 뒤에는 직접 배달까지 했다.‘해피 쿡(happy cook)’이라는 이 프로그램은 벌써 3년 째 진행 중이다. 지난해까지 월 1회 진행하던 것을 올해부터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둘째 주 토요일과 넷째 주 금요일, 월 2회 진행하고 있다.이 프로그램은 시각장애인과 자원봉사자가 짝을 이뤄 서툴지만 정성껏 요리를 하고 인근에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직접 배달하며 정을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초반에는 어려움도 있었지만, 이제는 독거노인들이 도시락 배달을 기다릴 때와 맛있다는 말 한마디를 건넬 때 보람을 느끼고 요리 실력도 늘어가고 있다는 것이 광명원 관계자의 말이다.한 달에 한 번 독거노인 도시락 만들기에 참가하고 있다는 임지혜(18ㆍ혜광학교)양은 “요리하는 것을 좋아하기도 하지만, 직접 만들어 혼자 사시는 할머니에게 가져다 드리니 많이 좋아하시고 보람도 크다”며 “기회가 되면 계속 참가하고 싶다”고 말했다.이상길 사회복지사는 “장애인이라는 이유로 받기만 하던 수혜자의 입장에서 벗어나 자신도 남을 도울 수 있다는 것과 그것을 통해 나눔의 행복을 느끼게 되는 것 같다”며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광명원의 시각장애인들이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게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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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명원 독거노인 도시락 만들기에 참가한 자원봉사자들이 요리를 만들고 있다.
 
[434호] 2012년 04월 18일 (수) 09:30:03 장호영 기자 btn_sendmail.gif bpnewsj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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