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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기사 | 사랑나눔 행사기부, 광명원 시각장애인들과 함께하는 영화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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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위선우 작성일17-06-12 16:32 조회9,85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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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나눔 행사기부, 광명원 시각장애인들과 함께하는 영화나들이

입력 : 2017-06-09 17:28




시각장애 청소년들과 일반 청소년들이 함께 영화를 보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 6일 ‘아우름’학생봉사단 회장 이지후(가좌고 1)양이 바자회를 통해 생긴 수익금으로 인천 광명원의 시각장애 청소년들과 함께 영화 관람 후 남긴 후기가 공개되며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다음은 관람 후기 전문이다. 

인천동아리연합 ‘아우름’학생봉사단은 5월27일 인천 서구청에서 주최하는 알뜰나눔장터 바자회에 참여하여 생긴 수익금으로 시각 장애시설인 광명원 학생들과 6월6일 영화 ‘대립군’을 보러갔다.

광명원 가족들은 시각장애로 바깥활동에 제약이 있어 자주 나가지 못하기 때문에 가끔씩 하는 나들이 활동에 무척 기대를 하고 설레어 했다. 봉사단 10명과 시각장애가 있는 중.고등학생 5명이 행사에 참여해 영화상영 전에 일찍 영화관에 도착해 영화에 대한 정보와 등장인물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함께 팝콘과 콜라도 나눠먹고 많은 이야기를 했다. 

영화를 보는 중에도 봉사단 2명 사이에 광명원 친구 1명씩 앉아 내용 중 궁금해 하는 것은 설명해 주었다. 영화가 끝난 후 서로 영화에 대한 느낌도 이야기하고 같이 공감한 부분에선 손뼉을 치며 신나했다. 함께 점심을 먹는 시간 내내 영화에 대한 이야기는 끊이지 않았다. 이렇게 신나하는 모습을 보면서 봉사단원들 모두 앞으로 자주 바깥활동을 하자고 입을 모아 얘기했다.

돌아오는 길에 우린 서로 손을 잡고 걸으며 개인적인 관심사와 자신의 꿈이 무엇인지 이야기 나누었다. 그 중에 혜광학교 고3 상원이 오빠는 자신이 열심히 공부를 해서 대학을 진학해 계속 공부를 하고 싶다고 했다. 확신에 찬 목소리를 들으니 분명히 이루어 낼 수 있을 거 같아서 그 오빠의 열정에 감동받았다. 다른 친구들도 마찬가지로 꿈과 희망을 이야기를 했는데 그 얘길 들으며 단지 앞이 안 보인다는 것은 자신의 미래를 개척하는데 아무런 걸 걸림돌이 되지 않는다는 걸 느꼈다.

이번 영화보기 나들이는 영화를 보는 것만이 아니라 광명원 식구들과 소통하면서 많은 것을 배웠고, 짧은 시간이었지만 15명의 가슴에 행복의 큰 울림과 긴 여운을 주어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도 한 번 더 깨닫게 해주었다. 저 역시 이 봉사단에서 4년째 활동을 하면서 봉사단원들과 함께 자신이 원하는 삶에서 누구보다도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다짐을 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

최영경 기자 ykchoi@kmib.co.kr

기사원문보기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1529077&code=61221111&cp=n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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