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기사 | 인천광명원,‘2020 햇살 랜선 바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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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형진자원봉사담당 작성일20-11-13 10:14 조회5,39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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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명원,‘2020 햇살 랜선 바자회’ 개최
시각장애인 주거환경개선 및 냉난방비 모금 위해
시각장애인거주시설 인천광명원(원장 임남숙)에서는 시각장애인의 주거환경개선 및 냉난방비 모금을 위한 ‘2020 햇살 랜선 바자회’를 지난달 12일부터 30일까지 개최했다.
2008년부터 격년으로 진행하는 본 행사는 정부에서 지원되는 보조금만으로는 냉난방비 충당에 어려움이 있고 시간이 흐르며 노후돼가는 시설물로 인해 시각장애인의 안전에 위협이 되고 있는 상황이라 이를 해결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특별히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기존까지 진행돼왔던 대면식 바자회가 아닌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햇살 랜선 바자회로 진행됐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지만 본 바자회를 위해 ㈜노랑푸드, 천일식품(주), 핸드메이드 화장품 코스테글로리, ㈜동호산업, 보름기정떡-부천점 등 많은 후원단체에서 나눔을 실천해 힘을 보태줬으며 후원받은 생활용품과 식품, 잡화 등 다양한 기부물품으로 풍성하고 다채로운 바자회를 진행할 수 있었다. 햇살 랜선 바자회는 온라인에서 물품을 구입한 후 일정과 시간대별로 제한된 인원이 방문 수령하는 방식으로 발열체크와 소독 등 개인별 위생과 방역수칙에 따라 진행됐다.
인천광명원 임남숙 원장은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시기에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후원자들과 함께 뜻을 모아 동참해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시각장애인의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영경 기자 ykchoi@kmib.co.kr
[출처] -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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