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기사 | 인천교통공사 전국 도시철도기관 최초로 '점자체험존' 설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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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천광명원 작성일13-11-20 00:00 조회12,18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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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 전국 도시철도기관 최초로 ‘점자체험존’ 설치
기사입력 2013-11-20 09:42
[헤럴드경제=이도운(인천) 기자]인천교통공사는 인천지하철 부평삼거리역 대합실에 전국 도시철도기관으로는 최초로 ‘점자체험존<사진>’을 설치했다.
교통공사는 점자체험존 조성은 고등교육을 받은 성인들조차 대부분 ‘훈맹정음’이라는 단어를 모르는 우리 사회의 현실을 인식하고 시각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했다고 20일 밝혔다.
점자체험존에는 ▷훈맹정음의 소개 ▷실생활에서 사용되는 점자 ▷시각장애인을 처음 만났을 때 에티켓 등을 누구나 볼 수 있도록 벽에 게시해 ‘점자’에 대해 관심을 유도하고 실제 점자일람표를 만져볼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시각장애인과 정안인 모두 읽을 수 있는 통합도서 비치는 물론 중도 실명자들이 청취가 가능하도록 CD플레이어도 설치했다.
교통공사는 오는 12월부터 ▷2인1조의 고글 쓰고 유도블럭 걸어보기 ▷점필ㆍ점판을 이용한 점자 읽어보기 ▷시각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 교육 등 전문체험을 월 2회 실시할 예정이다.
또 점자 전문체험(2시간)과 부평삼거리역 근처에 위치한 시각장애인 재활공간인 광명원 봉사활동(1시간)을 연계한 중ㆍ고등학생 전문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여 학생들에게 학생봉사활동시간을 인정해 주기로 했다.
점자체험존 개소식은 오는 22일 오후 2시 부평삼거리역 대합실에서 교통공사 오홍식 사장과 인천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할 예정이다.
gilbert@heraldcorp.com
교통공사는 점자체험존 조성은 고등교육을 받은 성인들조차 대부분 ‘훈맹정음’이라는 단어를 모르는 우리 사회의 현실을 인식하고 시각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했다고 20일 밝혔다.
점자체험존에는 ▷훈맹정음의 소개 ▷실생활에서 사용되는 점자 ▷시각장애인을 처음 만났을 때 에티켓 등을 누구나 볼 수 있도록 벽에 게시해 ‘점자’에 대해 관심을 유도하고 실제 점자일람표를 만져볼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시각장애인과 정안인 모두 읽을 수 있는 통합도서 비치는 물론 중도 실명자들이 청취가 가능하도록 CD플레이어도 설치했다.
교통공사는 오는 12월부터 ▷2인1조의 고글 쓰고 유도블럭 걸어보기 ▷점필ㆍ점판을 이용한 점자 읽어보기 ▷시각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 교육 등 전문체험을 월 2회 실시할 예정이다.
또 점자 전문체험(2시간)과 부평삼거리역 근처에 위치한 시각장애인 재활공간인 광명원 봉사활동(1시간)을 연계한 중ㆍ고등학생 전문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여 학생들에게 학생봉사활동시간을 인정해 주기로 했다.
점자체험존 개소식은 오는 22일 오후 2시 부평삼거리역 대합실에서 교통공사 오홍식 사장과 인천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할 예정이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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